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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러서 리뷰] 닌텐도 스위치 디그니스 PLEVE 캐링 케이스: 어랏? 스탠딩 기능에 충전까지 동시에?
    Reviews/No-sponsored Review 2018.11.01 20:08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한글화된 AAA급 타이틀이 거의 없고.. 한국에 차마 보기 힘든 악감정 수준의 현지화 전략을 펼쳤습니다. 

    근래에는 한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제는 젤다 머신 내지.. 인디 게임기 수준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취급당해 버렸지만.. 그래도 직장인들의 짬탐에 비집고 들어와 그들을 위로해주는... 여전히 그는 좋은(?) 기기입니다.

    이런  애매 호모한 시장 분위기가 흐르는 터에.. 닌텐도 스위치를 위한 새로운 제품이 얼마전에 출시했습니다. 국내 가죽케이스 전문 제조사인 'Dignis'의 닌텐도 스위치용 캐링 케이스입니다.







    앞서, '디그니스'의 주 사업은 이런 IT 기기의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스트랩이나 가죽 그립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그게 크게 변한 것은 2011년 이후, 아이리버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Astell&Kern' 제품들이 일본 오디오 시장에 크게 히트를 쳤을 때부터였습니다.

    'AK100'부터 시작해서 'AK240' 그리고 'AK70'까지 대 히트 제품들에 가죽 케이스로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포터블 오디오기기를 사면 당연히 '디그니스' 케이스를 사야 된다는 그런 입지까지 세워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7월 그들은 게임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포터블 오디오 쪽 마니아분들을 이미 아시겠지만,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나온 케이스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을 겁니다. 여태 해왔던 가격 정책을 생각한다면 적게는 5만 원대 이상으로 예상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아마 닌텐도 액세서리 현 시장의 흐름을 읽고 그 가격선에 맞춰서 파격적으로 낮춰 3만 원에 책정했을 거라고 봅니다. 

    가격이 크게 낮아진 만큼 품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막상 실물을 보니 그런 생각은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워낙 닌텐도 스위치의 덩치가 길고 크다 보니, 어느 케이스에 담아도 약간 투박스러운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각각 고급스러운 파츠들을 채용해서 현 시장에서 나온 케이스들 중에서는 제일 멋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요시다 공업의 YKK 지퍼입니다. 루비이통, 페라가모, 나이키 등... 70만 개의 회사가 채택한 지퍼로 이미 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한 고급 지퍼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최상급인 지퍼로 사용한 만큼, 열고 닫을 때의 걸림 없는 부드러운 손맛이 제대로 묻어납니다.









    이 케이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기존의 정품 제품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화면 보호, 게임 카트리지 포켓 기능에 스탠드 기능을 추가적으로 때려 박았습니다.

    이 스탠드는 마치 전문가 모니터에 칸막이처럼, 햇빛을 가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 스위치의 조이콘 트리거 버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프로콘과 함께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는 아주 최고의 기능이지만, 조이콘과 같이 게임에는 활용하기가 어려울지 싶습니다. 혹시나 추후에 영상 재생 기능이 추가된다면 아주 활용하기가 좋을지 싶습니다.








    일반 스탠드 모드로 하게 되면 조이콘을 따로 분리해서 본체를 올려서 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충전 케이블을 꼽아서 케이스 아래에 천으로 가려진 구멍으로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현재 나온 케이스들 중에 스탠드에 충전 기능까지 되는 것은 거의 세계 최초일지 싶습니다. 덕분에 바깥에서 공간만 확보된다면 어디든 세워서 장시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스탠드를 세워서 사용할 때 케이스의 하단에 논슬립 원단으로 처리해서 일부러 힘줘서 밀치지 않는 한, 미끄러지지 않고 오물에도 쉽게 묻지 않아서 야외 잔디밭에서 세워서 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편했습니다.









    뚜껑에는 매쉬 처리가 되어 있고 YKK 지퍼가 달려있는 보관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충전기를 넣기에 알맞은 자리라, 따로 충전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유용합니다. 이 공간이 크다는 의견이 많아, 추후에는 이 공간을 제거한 슬림 버전도 나온다니.. 아마 저는 어김없이 슬림 버전도 지를지 싶습니다. +ㅅ+;;

    그리고 아까 전에 이야기했듯이, 케이스 하단에 충전 케이블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로 통해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 보조 배터리를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어, 짧게 짧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 타임을 활용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천으로 만든지라 완전히 닫히지 않는 느낌인 게 조금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마무으리~ 지으며.


    까다로운 음향기기에서 노하우를 쌓은 기업인 만큼, 높은 품질과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훌륭한 케이스입니다. 기존의 케이스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브랜드 입지를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간지나고 튼튼하고 기능도 좋은 케이스를 찾고 싶다면, 아마 이 케이스는 그에 합당한 대답을 줄지 싶습니다.





    장점
    다양한 고급 소재를 채용
    찰진 손맛이 느껴지는 지퍼
    사용자를 위한 스탠드 기능
    충전하면서 보관이 가능
    넓직한 보관공간
    프로콘과 같이 활용하기 좋음


    단점
    트렁크 같이 크다(종족 특성(?)상 어쩔수 없음)
    충전케이블 구멍이 천으로 가려진..







    직접 질러서 썼습니다. 
    구입처는 각자 알아서 찾아보십시오. 땡!

    빅헤드파일러는 대한민국
    제조사를 응원합니다.



    글/사진: 빅헤드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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